이승엽의 매니지먼트사인 J’s 엔터테인먼트 김동주 대표는 “이승엽이 설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 오는 25일 오전 부인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김 대표는 “롯데 구단이 토쿄와 지바 사이에 있는 우라야스에 40평형대 아파트를 마련해주는 등 일본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이승엽이 이달말까지 마린스 구장에서 훈련하고 2월 한달간은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전지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 마린스는 프로야구 개막에 앞서 2월28일 가고시마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첫 상대로 시작해 3월23일까지 모두 16차례 시범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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