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 가고시마현 이부스키 훈련 캠프에 머물고 있는 안정환은 현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사이드 어태커에 도전해보고 싶다. 팀을 위해 측면 공격을 맡아야 할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경기 감각을 얻을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고 닛칸스포츠가 27일 보도했다.
안정환은 한국대표팀과 지난 시즌 소속 팀 시미즈 S펄스에서 원톱 또는 투톱 스트라이커로 활약했고 예전에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은 적이 있지만 좌우 측면 포지션은 소화해본 경험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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