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시스템 개선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26 18:59: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프로야구선수협, KBO에 공식요구 프로야구선수협회(공동대표 전준호 외)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선수 고용시스템 개선안 마련을 공식 요구했다.

선수협은 25일 KBO에 공문을 보내 “외국인 선수의 연봉 상한선 문제와 야구 규약에 명시된 팀당 보유 숫자 등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진균 선수협 사무국장은 “용병 관련 시스템의 문제로 구단 간 격차가 심해져 프로야구의 균형이 깨질 위기”라며 “올 시즌은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더라도 장기적인 차원의 개선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