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비에라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을 탈삼진 5개를 곁들이며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뛰어난 피칭으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첫승을 거둔 김선우는 이로써 방어율을 3.54(종전 5.02)로 떨어뜨리며 시범경기 전적 2승2패를 기록했고, 12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