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진은 2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여 3점(2자책)으로 틀어막아 팀의 7-5 승리를 뒷받침했다.
지난해까지 마무리 투수였던 노장진은 올해 선발로 보직을 바꾼 후 지난달 6일 광주 기아전에 선발 등판한 후 밤 늦게까지 음주한 것이 발각되자 팀을 무단 이탈해 2군으로 내려갔다.
노장진은 당초 이 같은 조치에 반발하기도 했지만 2군 훈련을 묵묵히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려 1군 복귀 첫날인 이날 뒤늦은 시즌 첫승의 기쁨을 맛봤다.
삼성 팀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 3회 대거 5점을 뽑아내는 등 노장진의 속죄투에 화답했다.
프로데뷔 12년차인 삼성 양준혁은 1395경기째인 잠실 두산전에서 2타점 좌전안타를 때려 프로야구 사상 장종훈(통산 1738안타)에 이어 두번째로 1600안타 고지에 올랐다.
올 시즌 마무리로 전업한 임창용은 7세이브째를 거두며 진필중과 함께 세이브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기아는 군산에서 LG를 맞아 내내 이끌려가다 8회 말 손지환이 3점포를 작렬, 6-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한화는 롯데와의 대전 경기에서 6회와 8회 모두 선두타자 출루 후 번트, 안타로 2점을 뽑아 2-1 승리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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