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잉글리시턴골프장(파72·711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2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가 된 최경주는 비제이 싱(피지), 폴 에이징어, 매트 쿠차, 브라이언 베이트먼(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6위에 자리를 잡았다.
악천후로 대회가 하루 연장된 가운데 최경주는 선두 조 오길비(미국·199타)에 4타 뒤졌지만 최종라운드에서 특유의 뚝심을 살려 몰아치기에 나설 경우 역전우승도 기대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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