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이로써 3승3패(승점9)로 오만(2승3무1패)과 승점이 같아졌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극적으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라크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오만과 쿠웨이트에 뒤진 3위에 머물러 본선 진출 전망이 불투명했으나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같은 시간 열린 오만-쿠웨이트전이 0-0 무승부로 끝나면서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이로써 아시아에 배정된 3장의 올림픽 본선 티켓은 한국과 일본, 이라크에 돌아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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