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13일 중국 상하이의 톰슨푸동골프장(파72·7300야드)에서 열린 EPGA 겸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BMW아시안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전반 9개홀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34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로 경기를 마친 사이먼 다이슨(영국)이 선두를 달린 가운데 최경주는 4타 뒤진 공동11위권 성적으로 후반 경기에 들어갔다.
한편 2000년 오메가홍콩오픈 우승자인 다이슨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때려 오전에 경기를 시작한 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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