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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충남도청) |
[홍성=장인진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농식품 가공·창업 담당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산물 가공은 1차 농산물의 가격하락과 유통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농특산물에 부가가치를 더하는 것으로, 농가형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농가들은 대부분 소자본으로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관련 투자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케팅의 이해와 농업 비즈니스 고객을 알아보는 시간 ▲새로운 관점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운영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및 품목제조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산물 가공품 시장 활성화를 책임질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에게 마케팅의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 관점의 상품과 대상을 설정하고, 국내 유통 흐름에 맞춘 전략을 수립하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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