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주상복합 건설 재고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26 20: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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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목동에 또다른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은 이미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고층 주상복합건물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교통기반 시설과 교육 시설 등이 벌써 한계에 달해 있다는 데 주민 대부분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 또다시 대규모 인구유입을 부추기는 대형주상복합 건물을 짓도록 허가한 구와 시의 행동은 너무 무책임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열악해진 생활환경에 대한 개선은 제쳐둔 채 진행되는 이번 주상복합 건설은 반드시 재고돼야 합니다.

<양천구 주민>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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