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우면동 LG연구소 일반 버스 정류장 앞에 주민들이 출근시간대의 번잡함을 해결하고자 한 줄서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일렬로 인도에 서 있는 바로 그 앞에 위치한 도로의 배수시설이 엉뚱하게 설치돼 있어 비로 인해 빗물이 고인 날이면 더러운 물이 많이 고여 있습니다.
차가 지나갈 때마다 그 더러운 물이 사람들에게 튀고 출근시간이라 집에 돌아가 옷을 갈아입을 수도 없고 줄은 서야하니 피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물이 고여 있는 걸로 봐선 배수 지대가 높은 듯한데 좀 더 낮은 쪽으로 설치해야 하지 않을까요? 빠른 조치 바랍니다.
<서울 서초구 주민>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