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동안 진행된 양지아파트 건축공사가 저희 집 옆에서 진행되다 보니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건축하는 동안 먼지와 소음, 진동으로 인해 많은 정신적 피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건립이 완료되면 나아지겠지 싶어 참았습니다. 그런데 담장 공사를 하며 저희 집 옥상 물받이가 파손되고, 지하실 천장에 시멘트가 다 떨어져나가 철근이 보여서 건축소장에게 건의하니 고쳐주겠다고 약속만 해놓고 이행하지 않았더군요. 전화를 하면 고쳐주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건축허가를 내준 구청에서 조치해 주길 바랍니다.
<서울 중랑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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