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이즈 환자 4천명 하루 평균 2.1명꼴 발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27 20:27: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관계 의해 대부분 감염” 국내 에이즈 환자가 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지난달 말까지 확인된 에이즈 환자가 4021명(누계)이며, 이 가운데 3273명이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또 올 들어서만 3개월 동안 192명의 신규 에이즈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하루 평균 2.1명꼴로 에이즈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감염경로는 원인이 밝혀진 3403명 가운데98.4% (3350명)가 성관계에 의한 감염일 정도로 성접촉이 절대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에이즈감염인 수의 증가가 콘돔사용률이 낮은데 기인한 것으로 보고 에이즈 예방홍보 캠페인을 통해 콘돔을 무료로 배포하는 등 예방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 공익광고와 드라마를 제작 중이며 앞으로 방송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콘돔 사용률은 23% 정도로 멕시코(62.5%)나 스웨덴(43%)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