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구에 따르면 구는 부서별 자체 진단을 통한 업무량과 적정 인력을 산출한 후, 5개 반 20명으로 구성된 교차확인반을 투입, 자체 진단 결과의 적정 여부에 대한 정확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오는 2007년 1월 총액인건비제 시행에 앞서 조직개편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진단은 행정 체제의 비전, 환경 및 운영방식의 변화에 따라 기능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능 분석과 직무분석 및 조직운영에 대한 문제인식, 의사소통, 직무만족도, 조직특성 등을 파악하는 행태분석기법을 처음으로 도입해 실시한다.
이번 조직진단을 토대로 이달 중 총액인건비를 확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 및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 후, 2007년 1월 조직개편과 정원조정을 확정, 3월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