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에 따르면 장애인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김경훈 의장과 구의원들이 함께 시설내 환경미화, 화장실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구의원들은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쓰레기종량제봉투 제작과정을 견학하고 작업 중인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경훈 의장은 “장애인이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서는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는 등 사랑나눔을 꾸준히 실천하여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덴하우스는 지난 1987년도부터 11년간 구로구 개봉동에서 운영해오다 1998년 10월 파주시로 시설을 확대해 이전했다.
또한 100명의 직원 중 90여명이 지체·정신장애인 이곳은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하는 전국 장애인 모범근로 작업시설로써 서울시 21개 구청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제작·납품하는 곳이기도 하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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