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도 돕고 情도 나누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20 17: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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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4개부서-가평군 4개마을 자매결연 경기 안양시는 4개부서와 가평군 4개마을(리)간에 상호교류 협력을 다짐하는 자매결연을 맺었다.

20일 시에 따르면 자매결연은 시(市) ▲총무국 봉수리 ▲재정경제국 율길1리 ▲복지환경국 태봉2리 ▲도시교통국은 임초1리와 현지 4개 마을회관에서 결연증서에 사인 후 맞교환 하는 방식으로 동시에 체결됐다.

전날 결연식에는 시의 해당부서 공무원과 가평군 현지 주민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어 공무원들은 마을안길 정화활동과 포도밭 폐비닐 수거, 고추대 제거 등의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결연을 맺은 시의 4개 부서는 연간 4회 정도 이 곳 마을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4개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직거래장터를 열 계획으로 있는 등 상호우의를 다지게 된다.

한편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복구차원의 봉사활동과 지원을 펼치게 된다.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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