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10월13일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양도시간 우호증진의 일환으로 성산읍 소년·소년가장 7가구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월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맺은 인연으로 이뤄진 것.
학생들은 첫날 구의회를 방문해 구의원들과 만남을 시작으로 경복궁, 청계천 등을 방문하고 둘째날은 에버랜드 견학, 마지막날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경훈 의장은 “이번 서울 나들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게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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