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부서추천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수련회에는 저자와의 대화, 독서의 올바른 이해와 자녀독서지도, 신바람 나는 직장 조성을 위한 웃음과 커뮤니케이션, 명상수련과 ‘인생수업 -에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데이비스 케슬러 지음’을 읽고난 뒤 독서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저자와의 대화에는 ‘밤 미시령’시집으로 제38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제8회 백석문학상, 제2회 일연문학상 등 2006년에만 3대 문학상을 석권한 고형렬 시인이 초대됐으며 독서지도전문 박민옥 강사, 한국 웃음연구소 소장 이요셉씨 등이 강사로 나선다.
도는 김문수 지사의 인센티브방침에 따라 포상금, 해외연수, 인사상 특전 등에 이어 혁신교육에 있어서도 업무유공공무원에게 자기발전기회를 제공하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최원만 기자cw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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