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33개 혁신사례와 22개과 13개동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로 우수혁신부서 및 사례 각 6개 부서를 선정하고 시상한 후 창의성, 성과, 대내외 파급성 등을 심사해 선정된 보건위생과 ‘친절혁신 변화자 UP 5’ 등 6개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혁신우수 부서를 격려하고 전직원의 혁신의지를 다지는 장으로 건전한 내부경쟁을 유도하고 지속적 성장과 변화를 위한 혁신 체질화를 도모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것.
이날 행사에는 ▲보건위생과의‘친절혁신 변화자 UP 5’ ▲절심함 속의 혁신은 꿈을 현실을 이룬다(청소행정과) ▲전자북(e-BO0K)솔루션 도입(기획예산과) ▲가로등주 불법광고물 퇴치 및 문화거리 조성(토목과) 등 혁신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한편 혁신수범사례 발표에 앞서 열린 종로비전 선포식에서는 이삼택씨와 최신해 직원이 종로비전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주민만족과 성과제고를 위해 전직원이 역량을 결집해 문화·복지·환경·교육 1등구 건설을 목표로 다함께 혁신 직장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구정방향을 선포했다.
김충용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모두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어 종로구가 행정발전의 톱을 지향하여 구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정을 실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를 정례화해 전직원이 함께하는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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