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릴 인프라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01 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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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흥 경기도의장 신년사 양태흥 경기도의회 의장은 1일 “수도권 규제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의장은 이날 정해년(丁亥年) 신년사를 통해 “세계속에서 경쟁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기업 육성이 절실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도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부단한 노력으로 전문성을 제고하겠다”면서 “분골쇄신하는 자세로 헌신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양 의장은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의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경기도 교육분야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교육시설개선을 위한 재정확보와 교원 수급”이라며 “경기도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는 신념으로 재정투자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자립 기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성의 역할이 한층 강화된 경기도의 복지사회를 일구어 낼 수 있도록 최적의 정책들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의장은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유지되는 성숙한 의회를 지향하겠다”면서 “새해에는 경기도의 희망을 상징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최원만 기자cw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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