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행정업무에 마케팅 도입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02 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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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아이디어스 혁신…’ 선포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2일 새해를 맞아 모든 행정과정에 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업무 프로세스인 ‘노원 아이디어스(IDIUS) 혁신 마케팅 선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은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한 ‘노원혁신 비전 2010’ 5대 프로젝트의 세부 실천 전략이다.

이 전략은 모든 행정에 아이디어스 개념을 도입, 행정업무의 일대 전환을 목표로 창의성과 아이디어 개발을 통한 구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것.

아이디어스(IDIUS)란 아이디어마케팅(Ideamarketing), 디자인&브랜드마케팅(Design&Brand maketing), 투자마케팅(Invesment marketing), 유비쿼터스마케팅(Ubiquitousmarketing), 서비스마케팅(Service marketing) 등 의 영문 첫 자를 따서 만든 합성어다.

이는 모든 행정 업무를 추진할 때 창조적 아이디어와 디자인 개념을 접목하고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며 디지털 행정의 중점추진과 더불어 규제 중심의 행정에서 찾아가는 공격적 서비스 행정을 추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종전 업무 패턴에서 완전 탈피하지 않으면 행정혁신에서 낙오될 것”이며 “노원구는 구정 전반에 걸쳐 이러한 혁신개념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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