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업무택시제 시범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10 15: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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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과등 9개 부서 긴급현안업무 출장때 이용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1월부터 업무택시제를 도입,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업무택시제는 콜센터와 택시의 호출, 이용방법, 결재방법 등에 관해 약정한 후 업무출장시 승용차대신 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업무택시 콜센터 7곳 중 최저 기본요금 콜센터인 ‘(주)국민캡’을 선정하였고, 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업무택시제는 민원봉사과, 재무과 등 차량미보유 부서 9개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차량 보유 부서는 긴급현안업무 출장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구청 전 직원이며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지역내 2명이상 출장시 ▲대중교통 이용이 곤란한 지역 및 시간대 ▲업무로 인한 초청고객 또는 외빈의 초대·배웅시 이용한다.

구 총무과 담당자는 “업무택시도입으로 출장시간 단축 등 업무효율이 증가하고 승용차 이용 감축으로 교통 혼잡 및 업무 비용도 절감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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