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리에서 정송학 구청장은 “40만 구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협조 덕분에 구정 전분야에 걸쳐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정부 및 서울시, 공공단체의 각종 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우수한 자치단체로 인정받게 됐다”며 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2007년이 본격적인 민선4기가 시작되는 해로서 ‘구민만족 행복 광진’ 실현을 위해 민선4기의 역점사업인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양대 축 및 구의 브랜드 가치제고와 구민의 역사적 긍지와 자존심을 높이는 ‘아차산 고구려 역사 지키기’ 테마를 중심으로 구의 발전상을 설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대강당내에 빔 프로젝트를 설치, 구정업무 홍보용 DVD를 방영하고 구청장 신년사, 서울시장 인사말에 이어 국회의원, 구의회의장 등 주요인사의 덕담 등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청 간부를 접견, 고구려 영상물 상영하고 주요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주요시책사업인 ▲중곡역지구 지구단위 계획(도시재정지 촉진지구 지정) ▲아차산 고구려 역사공원 및 박물관 건립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사업의 추진을 보고하고 구가 중심이 돼 중랑구 및 구리시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청담대교의 교통난을 잠실대교로 분산시키기 위한 구의로(건대 동문회관~자양사거리)의 도로확장 사업비 930억원 예산확보를 건의했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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