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구의원 전문교육 실시 서울 중구의회(의장 임용혁)는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예산의 편성과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17일 지방예산 분석기법 및 복식부기 회계제도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임용혁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복식부기 회계제도 등에 대한 것으로 행정자치부 재정정책팀 정윤환 서기관과 박민규 사무관이 강사로 나왔다.

임용혁 의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구의원들이 지방재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효과적인 예산의 분석기법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었다”며 “앞으로 집행부가 예산운영과 재정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적극적으로 의회의 의견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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