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제16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구청 각 부서장으로부터 2007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듣고 구정운영 계획에 대해 구민의 입장에서 점검해 볼 예정이며, 이후 구청장 및 의원발의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31일 제2회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의된 안건으로는 ▲구로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로구 재활용품판매대금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로구 수수료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로구의회 의원의 비용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9건이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주민발의 되어 안건 접수된 ‘구로구 학교급식 지원조례안’과 5대 의회 구성 이후 최초로 의원 발의된 홍춘표 부의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이 제출한 ‘구로구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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