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부패방지시스템도 운영 서울시와 국가청렴위원회의 2006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평균 점수(84.9)를 넘는 87.7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올해에도 청렴도 향상 추진에 나섰다.

24일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각 국장, 보건소장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청렴도향상 추진기획단’을 지난 22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된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은 지난해 추진한 청렴업무에 대한 평가와 올해 추진될 청렴도 향상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과 효율적인 부패방지시스템 구축 운영으로 구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구정을 구현하기 위해 ▲변화와 자기 혁신을 통한 청렴윤리의식 확립 ▲청렴문화의 정착 추진 ▲부패취약분야의 집중적인 제도개선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활동 전개 ▲투명행정 구현 등의 5대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추진기획단은 이같은 기본 방향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향후 월별로 중점과제를 선정,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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