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이달부터 적극 참여한 직원에 인센티브 행정혁신을 위해 벤치마킹단, 혁신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6일 구는 이달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혁신 참여 실적에 따른 혁신 마일리지제를 운영, 이에 따라 우수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혁신 마일리지제란 혁신활동 참여자에 대해 혁신활동, 혁신과제 발굴, 혁신학습·교육, 혁신경진대회, 혁신성과 홍보 등 5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의 평가 기준을 마련,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것.

구는 우수참여직원과 부서에 대해 분기별 또는 연말 종합평가를 통해 시상금, 복지포인트, 성과포인트 등을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기획예산과 임흥희씨는 “혁신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혁신활동을 도와 효율적이며 발전적인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행정의 비효율적인 면은 과감히 개선해 구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그간 지속적으로 행정혁신을 추진, 그 결과 행정자치부의 지난 2005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2006년도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생산성 대상 수상, 2006년도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 중 행정혁신 우수기관 지정 및 인센티브 1억원 수상 등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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