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제162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3국, 2담당관 18과, 1직속, 2소, 1의회, 94팀의 ‘구리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을 의결 했다.
시는 조직개편안 확정으로 ‘기획예산담당관’을 신설, 기존 기획감사담당관의 기획과 예산, 의회법무, 혁신균형 등의 업무를 통합 운영하게 됐다. 또 ‘평가담당관’을 신설해 시정평가, 감사, 사이버민원 등의 업무를 수행케 하고 문화공보담당관을 문화홍보과로, 환경과와 청소과를 통합하는 ‘환경자원과’를 확정했다.
환경복지국을 주민생활지원국으로 명칭을 바꾸고 복지서비스와 기초생활, 복지기획, 통합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주민생활지원과’가 신설됐다.
기존 사회진흥과는 교육관련 업무를 총괄할 평생학습과로, 정책지원단은 정책추진단으로, 재난안전관리과는 재난관리과로 각각 이름이 변경됐다.
의회는 이밖에도 구리시 견인자동차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구리시 도로명 변경 동의안, 구리시 거주 외국인 지원 조례안, 구리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구리=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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