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보조금지원 사업 28일까지 공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13 19: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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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방과 후 학교 운영등 우선 지원 일등 교육을 위해 올초 교육지원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2007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을 확정, 오는 28일까지 교육지원대상 사업을 공모한다.

13일 구가 발표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에 따르면 올해 구의 지원규모는 총 20억6000만원으로, 분야별로는 학력신장 사업에 7억원, 진학률 향상 사업에 3억원, 학습 환경 및 시설개선사업에 10억6000만원이 공모를 통해 지역내 학교에 지원된다.

지원대상 사업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방과 후 학교 운영, 자율학습실 운영, 교육환경 개선 등으로 지역내 학생의 학력 신장 및 진학률 향상 사업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학교별로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첨부해 전자결재시스템, 우편 등을 통해 구 교육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원대상 사업은 오는 3월에 열리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확정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도서관, 방송실, 음악실, 과학실, 어학실 등 교육시설의 현대화, 풋살 경기장 및 인조 잔디 축구장 설치, 방과 후 학교 운영,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 등에 총 15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연차적으로 보조금을 증액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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