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9일 새해를 맞아 화합하고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업무공백을 최소화해 차질 없는 구정업무 수행을 위해 사무관(5급) 10명을 승진시키기로 하고 승진예정자를 확정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조직의 안정기조와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반해 여성우대, 복지업무 유공자, 격무부서 장기간 근무자 및 승진에서 소외시 되어온 동사무소와 세무과 직원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성심을 다해 근무해온 직원들을 골고루 안배, 승진자를 발탁했다.
부서별 5급 승진예정자는 여성인 가정복지과 6급 이애자, 세무2과 6급 김은미 2명을 포함해 도시개발과 6급 표석구, 주택과 6급 유병노, 재난관리과 6급 이두희, 자치민원과 6급 김형무, 행정지원과 6급 정후시, 행정지원과, 6급 조규협, 홍보감사과 6급 유광중, 길음3동 6급 이문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는 성북구청 개청 이래 가장 많은 숫자며,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업무의 총괄국장인 황차웅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승진임용은 연공서열을 중시하되 묵묵히 맡은 업무에 충실한 직원을 우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는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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