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외투기업협의회, 인베스트코리아 등 민관 경제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07외국인투자유치활성화대책회의’에 참석, “현재 경기도의 투자유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의 지난해 외국첨단기업 유치실적은 31건, 8억7100만달러로 지난 2005년 13억7990만달러(37건), 지난 2004년 12억8630만달러(47건)에 비해 30~40%가량 줄었다.
한편 도는 이날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민관 경제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대책에서 ▲외투기업 전용단지 확충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유치조직의 역량 강화 등의 방안을 내놨다.
/최원만 기자 cw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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