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는 지역내 워커힐 면세점, LG데이콤과 여권민원실 홍보와 관련한 업무제휴를 했다고 밝혔다.
업무제휴에 따라 워커힐 면세점내에는 여권민원실 홍보 리플렛과 안내문이, 여권민원실내에는 워커힐 면세점 홍보용 전단 및 고객 할인용 쿠폰을 비치됐으며 여권커버를 제작해 여권교부시 민원인에게 이를 제공,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LG데이콤측은 국제전화 무료이용권을 제공키로 했다.
국제전화 무료이용권에 구청과 여권민원실 홍보 도안을 게재, 여권민원실을 알리며 LG데이콤측에서는 6000원 상당의 국제전화무료이용권 제공을 통한 기업홍보 전략을 추구한다.
구는 민간기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각 기관의 홍보효과가 증대돼 여권민원실 이용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 12월1일 주민편의와 만족을 위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특히 지역내 유동인구가 일일 15만명에 이르는 교통의 요충지인 구의동 테크노마트에 여권민원실을 열었다.
구는 그동안 지역내 운행버스 38대에 구 여권민원실 홍보 문안을 부착하고, 민간기업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각 기업간의 홍보를 도모하는 등 여러 방면의 홍보를 통해 접수건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향후 늘어나는 여권민원에 대비해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인터넷 사전접수제를 지난 1일부터 시행한 데 이어 여권발급기간을 10일에서 일주일로 그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
아울러 구는 앞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의 일환으로 민원인이 2회 민원실을 찾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을 수 있는 ‘여권수령 우편 택배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송학 구청장은 “여권민원실을 접근성이 용이한 테크노마트에 유치하여 구민만족을 제고하는 동시에 민간기업과의 업무제휴를 통한 홍보효과로 타지역 여권수요까지 흡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가져오는 Win-Win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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