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단은 오는 3월부터 직원 개개인이 도서를 선정, 읽게 하는 독서경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독서경영은 책을 읽음으로써 자발적 토론 문화를 형성시킴은 물론 이를 통해 얻은 간접 지식을 개인의 업무 및 경영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것.
공단은 상용직 이상 전 직원을 독서경영에 참여시켜 상반기, 하반기 연 2회 희망도서를 읽은 후 A4용지 1장 이상 자필 독후감을 제출토록 한다.
또한 매월 열리는 공단 사랑방 모임 및 학습의 날 시행시에는 독서토론을 실시, 자율적인 토론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조공연 이사장은 “조직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알려진 독서경영을 실시하여 조직의 경영 개념을 체계화함은 물론 직원들을 자발적으로 학습시킴으로써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