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는 외국인 교육 동영상이 각종 사고 및 화재 등의 위험이 따를 수 밖에 없는 외국인 근로자, 산업연수생들의 산업현장 재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육동영상은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외국인의 시각에서 제작했으며 화재발생시 신고요령이나 피난 방법, 응급환자 발생시 대처 방법 등을 실제 행동요령으로 보여 주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작을 했지만 앞으로 다양한 외국어로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교육영상은 도내 전 소방관서, 외국대사관, 외국인 고용기업, 관광공사 등에 우선 배포할 계획이지만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경기소방인터넷방송(www.gfbn.net)을 통해 다운 받을 수도 있고 전화(031-230-2956)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최원만 기자cw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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