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5년 3월1일 개원한 구의회는 오는 3월2일 본회의장에서 전·현직 구의원, 사무국 직원 등 8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원 12주년 기념식 및 오찬 간담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윤호영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 기념식에서는 이창비 의장의 인사말과 이효영 의정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이후 참석자 전원이 나와 시루떡 절단을 하고 조길행 부의장의 건배 제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 전원은 2부 오찬 간담회를 위해 간부대기실로 장소를 옮겨 오찬을 즐기며 환담을 나눌 계획이다.
이창비 의장은 “성동구에서 분구된 이후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간 광진구의회가 개원 12주년을 맞게 되었다. 이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역사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여러 선배의원님 덕분”이라며 “매년 돌아오는 개원기념식을 통해 이를 기념하고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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