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구에 따르면 구는 1200여명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5층 대강당에서 화생방 교육을 실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가정용 방독면 착용법과 화생방에 대한 실제 피해사례 등에 대한 강의로 화생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탈피하고 시각적 교육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교육 효과를 배가시키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화생방은 강 건너 불 구경식으로 나하고는 관계없는 일인줄 알았는데 교육을 받고 보니 유익한 부분이 참 많았다”며 “배운 것들을 잘 숙지한다면 혹시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