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파주, 연천 일대를 현장 시찰하며 지역 현안을 살핀 뒤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맞이 2007 임진강 민속축제’에 참석, 지역주민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다.
이날 김 지사는 “임진각 평화누리는 남북화해와 교류, 통일의 소망을 담은 평화의 공간”이라며 “정월 대보름 맞이 임진강 민속축제는 통일을 기원하고 핵가족 시대 가족간의 전통민속놀이를 통해 세대간 하나됨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파주 산마루 농원을 방문해 머루주 제조과정을 지켜보고 연천교육센터부지, 연천보건의료원, 어린이체험교통방문, 역사현장조성부지, 한탄강 관광조성지 현장 등을 잇따라 시찰했다.
김 지사는 한탄강 관광조성지 현장에서는 “경관도 아름답고 전세계인의 휴양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라며 “한탄강 관광조성지의 발전을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조영환 기자cho2@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