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대상 칭찬특별교육 실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용산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07 건전한 직장 만들기를 위한 칭찬특별교육’을 개최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30분 실시된 교육은 올해 구의 역점 사업인 ‘건전한 직장 만들기-동료 칭찬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

이번 교육은 상호비방 및 험담을 방지하고 구정 혁신을 위한 칭찬 마인드를 형성하며, 공직자 기본소양 함양 및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과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체계 개편 취지를 이해함으로써 건전한 직장 만들기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건전한 직장 만들기를 주제로 박장규 구청장과 지덕주 에듀코리더십 원장이 강연에 나서 인간 욕구 이론을 적용한 새로운 칭찬기법과 직장, 학교, 가정 등 다양한 상황에 적용 가능한 칭찬 기법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세무1과에서 벌이고 있는 직원 상호간 칭찬활동과 사무실 환경개선 등에 대해 사례발표를 함으로써 직원들에게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했다.

아울러 공직윤리와 친절교육과 관련, 행동강령 4대규범 및 친절 서비스에 대한 내용에 대해 교육을, 주민생활지원서비스 개편교육과 관련해서는 주민서비스 혁신추진단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한 직장만들기를 골자로 한 이번 교육은 직장동료 및 상·하간 비방과 험담 안하기, 직원 상호간 칭찬 및 격려생활화하기, 1인 1동호회 활동을 통한 건전한 취미 갖기, 1인 1월 1권 이상 책 읽기,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 등이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직원 상호간 칭찬과 화합을 바탕으로 신뢰하는 분위기 조성과 구정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 구민에 대한 구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