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주민들 각종 불편사항 없애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14 16:55: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청장·간부진 직접합동 순찰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지역내 주민들의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구청장과 간부진이 직접 합동순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역내 주민생활 환경에 대한 안전위해요인과 도시미관저해요인, 민원발생지역, 구정 주요현안 현장을 간부들과 차량 또는 직접 도보로 정해진 코스를 샅샅이 순찰하는 등 월 2회 주·야, 휴일 등 순환순찰제로 운영한다.

구 간부 합동순찰단은 구청장을 비롯한 국장 위주로 편성되며, 필요시 기능부서 과장을 동반해 주요간선 및 이면도로 주변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구청장이 직접 주민불편 여론수렴의 창구역할을 병행함으로써 사전에 불만요인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행정을 통해 구정에 적극 검토·반영한다. 또한 적출된 사항중 일반적인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며, 상당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이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 등은 해당 국별로 처리할 방침이다.

구는 청소년환경순찰단 및 간부합동환경순찰단이 함께 현장행정을 펼침으로써 주민 불편해소는 물론,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현장행정을 통한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