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온라인 혁신교육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14 1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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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자기계발등 직원들 혁신역량 쑥쑥 서울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는 직원들에게 업무 혁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능동적인 근무를 하도록 하기 위한 온라인 혁신교육을 실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2일부터 주 1회 다양한 형태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이미지로 제작된 플래시 콘텐츠를 전직원이 사용하고 있는 전자결재 시스템에 도입, 혁신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 콘텐츠는 포스터를 활용한 PBT(Poster Based Training) 형식으로 돼 있어 직원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참여해 변화와 혁신·고객만족·리더십·자기계발 등의 실천적인 혁신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원들은 주제가 있는 온라인 포스터를 즐기며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 한층 흥미롭게 교육에 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문으로 변환이 가능해 영어공부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학습효과도 누리고 있다.

구는 등록된 지식물에 대한 의견등록·댓글달기·추천하기를 통해 일상혁신, 함께하는 혁신, 즐거운 혁신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매 3개월마다 조회수와 의견개진수, 댓글수, 추천수 등을 평가해 ‘혁신 왕중왕’을 선발하는 등의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한편 구는 그동안 형식적으로 운영돼 오던 ‘업무혁신방’을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행정혁신 우수사례를 등록, 전직원들이 공유해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창의광장’으로 개편해 직원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을 했다.

안승일 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전직원이 참여하는 신나는 혁신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혁신참여 우수자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혁신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김무진 기자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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