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장애인단체와 소통간담회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3-26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강남구의회 의원들과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최근 구의회 열린회의실에서 ‘강남구 장애 구민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역내 장애인 단체 ‘Good Job 자립생활센터’와 ‘강남구 장애인 자조모임’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이관수 의장을 비롯한 이재민·김광심·최남일·김형대 등 구 의원들과 단체 회원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강현욱 Good Job 자립생활센터 부소장은 ▲강남구의회와 장애 구민 간담회 정례화 ▲장애인·노인을 위한 보조기기지원 조례 제정 ▲장애인 생활체육, 여가문화 공간 마련 및 지원 확대 ▲강남구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탈시설 장애인의 자립 준비를 위한 공공주택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이 의장은 “제안한 정책들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장애 구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현실적인 정책으로 장애인 권익 신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