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6건 처리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16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25일 구의회에 따르면 부의된 안건으로는 ▲구로구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로구 표창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로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징수와 기금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등 총 6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부의 안건 중 ▲정신보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 및 재활치료를 위한 정신보건센터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이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구로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문화예술회관의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구민의 문화생활 향유와 여가활용에 기여하기 위한 조례로서 구민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의회에서 중국 심양시 소가둔구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가전병 주임 일행을 공식 초청해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가전병 주임의 의회 연설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가전병 주임 일행은 이주형 구로구서예협회 회장과 한중문화교류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28일에는 경제대표단과 함께 구로디지털산업단지에서 운영하는 IT전시관 에이빙시스템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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