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최근 창의혁신 주도그룹을 대상으로 ‘창의혁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교육은 혁신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 및 직원들의 창의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개 창의혁신주도그룹 총 214명이 참여했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절실함과 즐거움이 있어야 하며, 지금부터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재미있게 즐겨야 한다”고 창의혁신에 대한 실천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구의 행정혁신 성과를 소개하는 ‘樂 소리 나는 혁신 이야기’가 발표되고 지방행정혁신평가단 위원이자 성결대학교 교수인 라휘문 교수가 ‘지방행정혁신의 이해와 추진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혁신과제 실행 프로세스를 습득하고 창의적 구정혁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습득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혁신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구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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