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8일 오후 구청 본관 2층 기획상황실에서 세무부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세무분야 청렴도 향상 자정결의 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의 대회는 최근 발표된 ‘2006년 서울시 청렴도 측정’ 결과 구의 세무분야 청렴지수가 전년도에 비해 많이 개선됐으며 특히 평가항목 중 부패수준은 상위권이나 부패유발요인에서 타 분야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세무분야에 대한 청렴도를 더욱 높이고자 열리는 것.
구는 이날 열리는 세무공무원 자정결의 대회뿐 아니라 세무행정 전분야에 대해 신뢰세정 구현을 위한 투명성 확보 및 납세자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 확보 차원에서 납세편의 시책 확대, 비리신고 활성화, 불복·이의신청 안내 강화, 공무원 자정노력 강화 등 청렴도 제고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구는 ‘클린 광진 실천 협조문’을 제작 비치, 세무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교부하고 지역내 72곳의 법무사에게도 협조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클린 광진 실천에 적극 협조를 요청한다.
또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세무공무원 정신교육을 월 1회 이상 국장 주관으로 ▲직무관련 금품수수행위 근절 ▲이권개입 등 사적행위 금지 ▲알선, 청탁행위 금지 ▲직무와 관련해 얻은 정보에 대한 유출행위 금지 등 특별정신교육을 실시, 구민만족 행복광진을 위해 앞장 설 방침이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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