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의 재난발생과 예방대책(강원대 백민호 교수)’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 ‘2007 기상전망과 장기예보 소개(기상청 김현경 박사)’, ‘한국 지진발생 현황 및 대책특강(기상청 박종찬 박사)’ 등이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22개 중앙부처, 시·도 재난관리계획담당 공무원과 관계 전문가가 참가하며, 이틀째인 30일에는 재난피해지역인 평창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행자부는 관계자는 “해마다 반복되는 재난을 근원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예방적 차원의 국가재난관리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자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논의된 기상이변 대응책 등을 토대로 9월말까지 ‘2008년도 국가안전관리계획’을 수립, 국무총리 승인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민장홍 기자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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