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경전철 유치촉구 건의문 채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28 16:37: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의회 임시회 끝마쳐… 총6개 안건 심의 의결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이광열) 제154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재향군인의 명예를 선양하고 예우와 지원을 함으로써 구민의 보훈의식 및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재향군인예우및지원에관한조례’ 의결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집행부의 처리결과 보고와 2007년도 신설부서 및 상임위원회 소속이 변경된 부서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노원정보도서관 및 삼육대학교 등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만규 의원 외 13인의 발의로 ‘노원구 경전철 유치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노원구와 서울 동북부지역 발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한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경전철 유치를 관련기관에 건의하는 것으로, 첫째 정부는 서울 동북부 지역발전과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노원지역 경전철 도입에 최우선 지원을 해 줄 것 둘째, 서울시는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노원구의 경전철 노선을 최우선 순위 대상사업으로 반영하여 줄 것 셋째, 구청은 주민대표로 ‘경전철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경전철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 등이다.

구의회 관계자는 “현재 구는 동부간선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지하철 4호선 및 7호선의 혼잡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불편이 날로 가중돼 새로운 교통정책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결의문 채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