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 실시한 합동순찰에는 김경규 부구청장, 주민생활지원국장, 도시관리국장, 건설교통국장, 해당과장 및 동장 등 20여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여했다.
순찰지역은 대방동 수경시설 조성공사, 보라매집하장 현대화사업공사, 상도동 도로개설 예정지역 절개지 등 6개 지역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공사장 주변 분진·소음, 지반침하 및 균열발생 여부 ▲우기대비 수방대책 ▲주민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공사장주변 토사유출·주민 통행불편, 절개지 주변의 공가·노후주택 시설물 수방대비 등의 문제점이 노출됐으며, 구는 지적사항에 대해서 해당부서를 통해 즉시 시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규 부구청장은 “봄철 해빙기에는 겨우내 동결과 융해의 반복으로 절개지, 축대·옹벽, 노후건축물 등에서 균열이 확대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니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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