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34명의 새내기 공무원과 신입직원 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식을 개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임용식은 부모님을 초청해 그동안 훌륭하게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과 그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장을 제2의 가정으로 만들고자 함께하는 열린 것.

행사 주요내용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직원의 ▲임용장 수여 ▲휼륭한 인재를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보내기 ▲공무원증 달아주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사랑으로 돌봐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부모님께 카네이션 달아주기 등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속 부모님을 초청하여 임용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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