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강르네상스는 한강으로의 접근시설 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여의도 샛강에 조성되는 생태공원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대중교통과의 연계 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의원은 문화다리 설치의 잇점으로 먼저 여의도와 신길동의 지역 통합을 들었다. 여의도와 재개발, 재건축이 추진 중인 신길동을 연결, 생활권 연계를 통해 상호 지역발전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인근 6개 학교 학생들의 도보 통학이 가능해지며, 생활녹지가 전무한 신길동, 도림동, 영등포동 지역 주민들이 여의샛강 생태공원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여의도와 신길동을 잇는 문화다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007년 추경예산안에는 반드시 설계비가 포함돼야 한다”며 “올 하반기부터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