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정동수)는 지난 13일 오전 4층 본회의장에서 오륜초등학교 학생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의지방의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모의지방의회교실은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을 길러주고 토론문화 및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시키는 장이 되고자 실시 된 것.
이날 모의의회에 앞서 정동수 의장은 학생들을 환영하는 환영사를 했으며 운영위원장 박찬우 의원은 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학생들이 평소 궁금한 사항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모의의회에 나선 학생들은 임시회회기결정의건, 오륜초등학교를좀더편안히다가갈수있는좋은 학교로조성건의(안), 오륜초등학교학교운동장잔디구성에관한건의(안) 등 3건을 처리했다.
한편 송파구의회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4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구정질문과 함께 송파구수수료징수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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